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교 간호교수자 역량강화 워크숍 시행

연세대학교 국제간호교육센터는 이번 달 5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교(TSMU)를 방문해 간호교수자를 대상으로 ‘간호교수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세대 제중원보건개발원이 학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교 교육연구 연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TSMU 간호교육과정의 질적 향상과 간호교수자의 교육·연구 역량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간호대학 교수진은 TSMU 간호학 교수자와 간호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세션으로 간호교육 및 연구윤리, 역량기반 교과목 설계, 간호교육과정운영위원회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 교수진은 간호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 평가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기적인 간호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운영해 교육 품질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드백 체계 수립, 공동연구 수행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교육과정 설계와 평가의 연계성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진의 경험을 통해 역량기반 간호교율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임상간호지도자 워크숍 심화과정 운영과 TSMU-연세대학교 간호교육 공동연구 추진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