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공과대학 융합연구 세미나 개최
- 디지털 헬스·환자안전 융합연구 성과 및 미래 연구방향 공유 -
간호대학과 공과대학이 공동 주관한 ‘2026 간호대학–공과대학 융합연구 세미나’가 7월 7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교수, 대학원생, 연구원 등 총 53명이 참석했으며, 양 대학이 공동 주관하여 학제간 융합연구 성과와 2026년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 계획을 공유하였다.
이날 행사는 간호대학 김희정 연구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에 이어 간호대학 이현경 학장과 공과대학 이충용 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현경 학장은 2018년 간호대학-공과대학의 씨앗공동연구에서 출발하여 현재 ‘nursing engineering’ 분야의 중요한 기초 단계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이충용 공과대학 학장은 추후 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을 함께 아우르는 융합연구 성과발표회를 기획하여 학제 간 협력연구 네트워크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첫 번째 2025년 융합연구 성과 발표는 간호대학 이향규 교수-공과대학 김홍조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연합학습 기반 인지장애 조기진단 AI 모델 및 디지털 건강 중재 시스템 개발’ 였다. 발표를 맡은 간호대학 유정민 연구교수와 공과대학의 김태건 박사는 대규모 국가자료의 이질성과 기관 간의 데이터 보완의 공유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및 국내 데이터 특성에 맞춘 10단계 데이터 조화(Harmonization) 프로세스를 통해 재현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였다.
두 번째 2025년 융합연구 성과는 간호대학 이현경 교수-공과대학 조정호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섭취 데이터 분석을 위한 센서 탑재 스마트 텀블러 개발’ 과제였다. 발표를 맡은 조정호 교수는 멀티모달 센서를 통하여 음료에 대한 건강 관련 섭취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prototype을 제작하여 특허 출원의 성과로 연결하였다. 본 과제는 추후 상용화와 사용자 중심의 후속연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되었다.
2026년 착수될 신규 연구기획안 발표는 간호대학 장연수 교수-공과대학 현재상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수술실 내 수술 바늘 추적관리 시스템 개발’ 계획안이었다. 해당 연구는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이물질 중 특히 수술용 바늘 검수 자동화 추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산학병 연구팀은 간호사의 업무 부담과 수기 계수 과정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AI 영상 인식과 센서 기술을 결합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금년 세미나는 간호학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와 환자안전 분야의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고, 학제 간 협력 연구의 지속성과 다양한 연구 결과 확산 전략에 대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