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간호대학, 창립 120주년…“미래 간호의 새로운 방향 제시”
20~21일 ‘2026 Yonsei 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 개최
26개국 간호 석학·전문가 참여…미래 간호인재 양성·교육·연구 발전방향 모색

【후생신보】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세계 간호 리더들과 함께 미래 간호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현경)은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2026 Yonsei 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YIN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21일 오후에는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편, 미래 간호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YINC는 ‘Legacy of 120 Years: Honoring the Past, Paving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의 역할을 전망하고 미래 간호인재 양성과 간호교육·연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 에모리대학교 간호대학 명예학장 Linda A. McCauley,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간호대학장 Sarah L. Szanton,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UIC) 간호대학 명예학장 Mi Ja Kim 등을 비롯해 26개국의 간호 석학과 연구자, 교육자,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인구 고령화와 건강 불평등,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간호교육과 연구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주요 연구 분야인 ‘GAINS 2.0’을 중심으로 글로벌·인구집단건강, 고령건강, 혁신기술·시스템, 증상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JBI-Yonsei Centre 설립 20주년 특별 세션과 대학원생 주도 학술 세미나, 차세대 간호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 유수 간호대학장들의 리더십 포럼 등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간호학계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간호교육과 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연세간호 120년 역사와 정신 조명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연세간호의 역사와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는 기념사업도 진행된다.
연세간호의 시작을 연 쉴즈 선교사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계승해 세계 각지에서 간호 선교를 실천해 온 동문 선교사 21인의 삶과 고백을 담은 기념도서를 출간한다.
아울러 연세간호 초기 60년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교육과 돌봄, 시대적 소명을 실천해 온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역사 사진전도 선보인다.
21일 열리는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는 연세간호의 지난 120년을 돌아보고, 연세간호의 발전을 이끌어 온 구성원과 동문, 후원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한편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은 그동안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간호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간호의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창립 120주년은 사랑과 섬김으로 시작된 연세간호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그 유산을 미래 혁신으로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교육·연구·실무·사회공헌을 연결하고 국내외 협력과 구성원의 참여를 강화해 다음 120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출처:후생신보] https://www.whosaeng.com/172775
